윤경주 여사, 의과대학 신축기부금 20만 달러
윤경주 여사(고 윤인배 의대동창 배우자)가 의과대학 신축기부금 20만달러(약 20억 6058만원)를 후원했다.
2021년 의과대학 신축기부금으로 100만달러를 약정하고 두 차례에 걸쳐 40만달러를 전한 바 있는 윤경주 여사는 이번 후원을 통해 세 번째 후원금을 전했다.
윤경주 여사는 "우리가족 모두 남편의 모교인 세브란스의 무궁한 발전을 염원하고 있다"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신축 사업에 들어가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의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하겠다"고 기부의 뜻을 밝혔다.
한편 혁신적 의료 선각자로 추앙받는 고 윤인배 동창은 1961년 의대를 졸업한 후 미국 존스홉킨스병원 산부인과 교수로 재직했다. 윤인배 동창과 윤경주 여사 부부는 이번 후원을 포함해
59억원이 넘는 금액을 의료원에 전했다.